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평가/외교/대북정책 (문단 편집) ==== 긍정적 평가 ==== 김영철 통전부장이 로동당 내 서열이 높고 대남업무를 맡아왔다는 점에서 우선 남북관계 개선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대다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김영철의 북한 로동당 내 위치와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의 의중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는데 김영철 통전부장은 지난 9일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에 비해 당 내 서열이 월등히 높다. 다른 나라에서는 국가원수가 수행하는 외교업무를 맡는 김영남 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특사 자격으로 오긴 했지만 '로동당' 중심 체제인 북한에서 당 정치국 위원, 당 중앙군사위원, 당 중앙위 부위원장, 당 통일전선부장을 맡고 있는 김영철을 단장으로 보낸 것은 더욱 '급'에 신경을 썼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우리 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회담 상대자로 나섰던 만큼 조평통 상위 집단인 통일전선부 '장'은 장관급 이상의 총리급 방남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지난 12월까지만 해도 북한의 도발로 인해서 흥행은 고사하고 타국의 참가조차 불투명 했던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수확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지난번 고위급 대표단은 내각(국가) 차원에서 왔다면 이번에는 북한을 실제로 통제하는 당 차원의 실세가 오기 때문에 긍정적 시그널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통전부장이라고 하면 통일 관련 전문부서인 조평통보다 상위 부서이며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상당한 의지 표명이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남 전문가를 보낸 것도 눈여겨야할 부분인데, 김영철 통전부장은 1990년 9월 남북고위급 회담 북측 대표를, 1992년 남북고위급회담 군사분과위 북측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에는 남북 국방장관회담 북측 대표로 나왔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김영철 통전부장은 대남 담당 총책임자로 남북관계 측면에서 북측의 적극적 대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폐막식에 참석하는 미국의 의중도 파악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421&aid=0003222811&sid1=100&date=20180222&ntype=MEMORANKIN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